재난구호사 기도

재난구호사 기도

단 한번도 경험해 보지 않았던 현장일수도 있다.

누구나 두려울수 있다.

열약한 상황에서도 우린 우연으로 만나 운명을 바꿔놓을 다리가 될 수 있음에 

현장으로 달려가본다.

희망과 희열로 가득찬 나날이 지나 

점점 불가능이라는 단어가 엄습할수도 있다.

끝이라고 생각했던 수많은 끝들은 언제나 새로운 시작의 

첫 디딤돌이라는 걸 기억하라

현장에서 벗어나 일상으로 돌아왔을 때 

슬픔이 그대의 삶으로 밀려와 

마음을 흔들고 소중한 것들을 쓸어가 버릴때가 올 수도있다.

그땐 한가지만 명심해라.

우린 최선을 다했고, 현명하게 대처했고, 꼭 그렇게 했어야만 했다고 되뇌어보자.